JADE(제이드)는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로 2017년 ‘Completely Yours’로 데뷔했다. 담백한 음색과 따뜻한 감성으로 쌓아 올린 제이드만의 색깔이 인상적이며, 특히 빈티지한 무드의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신곡 ‘서로에게 전부가 되지 않았다면’은 사람의 내면과 감정에 대한 섬세한 묘사를 통해 듣는 이에게 감동과 위로를 선사한다. 오늘 힘든 하루를 보냈다면, 잠시 음악을 들으며 조그마한 위안을 얻길 바란다.글 남해인, 최효정 사진 서유영 자료제공 사운드리퍼블리카 @soundrepublica_korea Q1
싱어송라이터 ‘위수’와 미술작가 '폴아'가 콜라보한 싱글 앨범 가 발매됐다. 위수는 따스하고 부드러운 음색으로 감성적인 가사를 써 내려가며, 인디씬에서 주목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다. 아트에 참여한 폴아 작가는 삶의 아름다운 순간을 작품에 담아내며, 싱그러운 화풍으로 국내외 컬렉터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는 미술작가다.두 사람이 참여한 Heart Club 프로젝트는 음악과 아트가 만나 서로 영감을 공유하고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는 콜라보 프로젝트다.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는 두 사람의 사랑스러운 작업기를 들어보자.글 최효정,
The Escape Club은 80년대 영국의 뉴웨이브/얼터너티브 록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Wild Wild West’ ‘I'll Be There’와 같은 명곡들을 발표하며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각각 1위, 8위를 달성했다.이번 곡은 오랜 시간 사랑받는 레전드 싱어송라이터 김성호와 만나 박영미의 ‘나는 외로움 그대는 그리움’을 리메이크하여 발매한다. 이번 곡을 통해 인생에 관한 이야기를 노랫말에 담아내며 새로운 이야기를 써 내려간 The Escape Club과 원곡자 김성호의 이야기를 들어보자.글_ 최효정, 윤성지 자료 제공
가수 유성은은 엠넷(Mnet) 에 참가해 준우승을 차지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고, 그녀만의 섬세한 감정 표현과 솔풀한 가창력으로 인정받아 왔다. 오랜 활동기간 동안 ‘Be Ok’ ‘이대로 멈춰’ ‘마리화나’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유성은의 일상 이야기를 함께 들어보자.글 최효정, 윤성지 자료 제공 사운드리퍼블리카 @soundrepublica_korea 공백 기간에는 주로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내나요?공백 기간에는 노래하는 학생들에게 노래를 가르치고 있고요. 친구들을 만나서 맛있는 음식과 술을 마시기도 합니다.
유튜브 채널 의 제작자이자 COO 이지현 이사는 자칭 예술옹호론자다. 예술을 옹호한다니. 생전 처음 듣는 표현에 갸우뚱 하다가도 예술 씬에 대한 그의 철학을 들어보면 이 수식어가 그에게 얼마나 찰떡같이 어울리는 말인지 깨닫게 된다. 등록금을 아까워하던 예술 경영 학도가 한국 예술 씬을 종횡무진 뛰어다니는 예술옹호론자가 되기까지. 그의 다양한 활동을 되짚어 본다. 이 사람, 아무래도 타고난 기획자인 것 같아‘예술 경영 대학원생이 등록금이 아까워서 만든 페이지’. 이름부터 벌써 강렬한 끌림이 있다. 이지현 이사가 대
좋아하는 일이 본업이 될 수 있다면, 그것만큼 행복한 일이 또 있을까?그래서인지 캠핑 유튜버 ‘리랑’의 영상에는 언제나 행복이 가득하다. 좋아하는 캠핑 생활을 하나씩 기록해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했던 유튜브 채널은 어느새 100만명이 넘는 구독자의 선택을 받았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상관치 않고, 자연을 있는 그대로 만끽하는 그녀의 긍정적이고 명랑한 모습은 보는 사람 모두를 행복하고 설레게 만든다.캠핑을 좋아하는 마음에 패션을 사랑하는 마음을 더해 이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리랑. 어린 시절에 꿈꾸었던 패션 디자이너가 되고, 취미였
백그림은 SBS에서 방영한 시즌 1에 참가해 TOP 8까지 진출하여 감성적인 보컬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2013년 첫 EP 를 발매해 공식적으로 데뷔했다. 이후 수많은 명곡을 발매했고 특히 곡 ‘닿을 듯 말 듯’이 대중적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실력파 발라드 가수로서 더욱 입지를 다졌다.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아티스탁 게임’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아티스트 백그림의 이야기를 만나보자.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저는 발라드 가수로 활동 중인 백그림이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최
유튜브 채널 구독자 142만 명에 이르는 먹방 크리에이터 히밥. ‘히밥’이라는 이름은 ‘희재야 밥 먹자’라는 따뜻한 말 한마디에서 왔다. 본명은 좌희재. 제주도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셀 수도 없을 만큼 다양한 음식을 순식간에 먹으며, 불가능으로 여겨졌던 예측에 놀라움을 선사한다. 그리고 언제라도 알았던 사람처럼 친근하게 존재한다. 그녀는 일부러 잘 보이려고 노력하거나 애써 다정한 척하지 않는다. 호들갑을 떨며, 지난가을에 본 사람처럼 알량한 마음으로 존재하지 않는다. 지금에 집중하고, 진심을 나누면 그만인 자유가 그녀에겐 있다. 늘
제19회 포항해변전국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으며 혜성처럼 등장한 가수 전유진은 미스트롯2 대국민 투표 5주 연속 1위를 달성하며 남다른 스타성을 보였다. 곡 ‘훨훨훨’ 로는 유튜브 조회수 천만 회를 돌파, 최근 발매한 신보 의 타이틀 ‘연꽃’으로 그 잠재력을 꽃피우고 있다. 18살 소녀 전유진의 삶을 만나보자.글 최효정, 윤성지 자료제공 사운드리퍼블리카(@soundrepublica_korea)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감성 트로트 가수 전유진입니다. 학업과 가수를 병행하는 현재 고등학교 2학년 재학 중
사업가, 개그맨, 라디오 DJ, 공연기획자, 퍼포머, 작가 그리고 ‘컬투’와 ‘빅바’까지. 한 단어로 규정하기엔 아쉬울 만큼 다재다능한 데다, 한 가지 일을 18년 동안 지속할 만큼 성실하고 꾸준하다.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살아온 그가 쉰 넘어 터득한 멋지게 사는 법. “이제 그냥 즐기려고요!”개그맨 김태균(51)을 만나고 싶었던 건 서점에서 는 책을 발견했을 때부터다. 이미 몇 권의 시집과 에세이집을 냈고, 아내가 임신했을 당시 쓴 태교 일기를 엮은 (삼성출판사, 2009)는 베스트셀
한국 트로트는 이제 과거의 전유물이 아닌 MZ의 트렌드로 바뀐 지 오래이다. 특히 독보적인 음색을 선사하는 가수 재하의 온전한 영혼을 느낄 수 있는 따끈한 신보 가 지난달 발매되면서 많은 이들의 가슴을 울리고 있다.한 이성에 대해 우리가 연애를 하다 보면 항상 좋은 일만 있는 것은 아니잖아요. 어려운 부분도 함께 잘 헤쳐 나가면서 우리 함께 빛나는 연인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고백의 노래에요.재하님이 한국인이 아니라는 소문이 있어요.아. (웃음) 원래 미국에서 살기 위해 이민을 갔는데 제가 미국에서 태어난 지 22
깊어진 가을, 단풍이 절정을 이루고 찬 바람이 부는 10월의 어느 날 웅산을 만났다. 한강 노들섬에서 열리는 ‘2022 서울뮤직페스티벌’의 공연을 앞두고 웅산은 리허설에 한창이었다. 드럼 소리, 기타 선율 하나하나 체크하며 완벽한 무대를 만들어가는 시간. 웅산이 마이크를 잡고 재즈를 말하기 시작했다. 깊고 묵직한 목소리가 무대를 넘어 객석을 파고들었다. 인터뷰를 위해 아무도 없는 객석에 앉아 웅산을 기다리며 그가 전하는 재즈에 흠뻑 젖어들었다. 지난 9월 웅산은 10집 앨범